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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박세준, 〈접점〉, 2023. 패널 캔버스에 혼합재료, 30×30cm.
BAAK SE-JUN, Cantact, Mixed media on panel canvas, 30x30cm, 2023.
품절
설명
[작품 설명]
접점 연작(Contact series)
나의 감정이나 신체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추상적인 패턴으로 기록하여 그린다.
그리고 동식물에서 따온 유기적 곡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를 남기고 반투명하게 덮는다.
그 레이어들 사이의 공간을 버려진 오브제의 실루엣과 즉흥적인 브러시 스트로크가 오간다.
다양한 방식으로 재가공 되어 화면을 구성하는 재활용 오브제들은, 소비와 그 영향에 대한 상상,
혹은 기술이 가져다줄지 모를 희망이 교차되며 떠오르게 한다.
화면의 모든 요소는 서로 간의 어떠한 접점을 탐색하고 있다.
나의 감정이나 신체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추상적인 패턴으로 기록하여 그린다.
그리고 현재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며 각 내용에 따른 이미지와 텍스트를 생성하여 캔버스에 콜라주 한다.
그 레이어들 사이의 공간을 버려진 오브제의 실루엣과 즉흥적인 브러시 스트로크 등이 오간다.
다양한 방식으로 재가공 되어 화면을 구성하는 재활용 오브제와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들은,
소비와 그 영향에 대한 상상 혹은 기술이 가져다줄지 모를 희망이 교차되며 떠오르게 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의 예술과 사회에 있어서 인공지능은 어떠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역할과 고유성은 무엇인 지를 묻는다. 화면의 모든 요소는 서로 간의 어떠한 접점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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