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물질문명의 고도한 발달로 생이 위협받고, 많은 것들이 사라진 현대사회의 이면을 나는 그린다. 생生과 물物이 공존하는 걸 다루는 건 그 하나의 방법이다.
광고사진이나 연극을 연출하듯이, 작은 것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는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현대사회의 삭막함과 실존의 허무無를 그린다.
(「근작 작업노트」에서 번안).